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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초 청백봉사상 수상자 탄생 - 광양시 민원지적과 강태원 지적관리담당
  • 기사등록 2007-11-29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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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지적과 강태원(지적 6급, 48세) 지적관리담당이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1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8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광양시 최초로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1980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강태원 담당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소유권 일치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개별공시지가 적정산정, 미등록토지 일제조사 등 지적관리 업무에 탁월한 능력발휘와 성실함이 돋보였으며, 1985년 동료들과 봉사동아리를 만든 뒤 23년간 57명의 학생에게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청내에 다사랑모임 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수시로 불우가정을 방문해 지붕수리, 도배장판, 김치담가주기 등을 실시 해주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찾아 목욕봉사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4년 전부터는 순천교도소에 매달 2만원씩 영치금을 기탁해오고 있고 설․추석 등 명절마다 불우가정에 30만원씩 지원도 해오고 있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남달리 솔선참여 할 뿐만 아니라 공․사생활에 있어서도 모범적이고 귀감이 됨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담당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일인줄 알고 묵묵히 몸소 실천해 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오히려 쑥스럽다”고 말한 뒤 “오늘의 이 영광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열심히 일해 준 동료직원 및 다사랑모임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중 청렴결백하고 주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1977년도 에 제정 되었으며 광양시에서는 최초로 수상자가 탄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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