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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에서 4대강 살리기, 성공기원 축제 열려 - 5월 23일(토) 김해시 대동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09-05-2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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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낙동강 김해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지구의 경작 주민들과 대동면민들이 함께하는「낙동강 살리기 성공기원 대동면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5월 23일(토) 오전 10시 대동면 초정리 소재 대동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 대동면 일원에서 시행되는 김해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동면민 체육대회와 병행하여 열린다.

이날 32개 마을 3,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김해시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많은 주민과 지역인사가 참석하여, 축구, 족구, 씨름, 줄다리기, 어르신 공굴리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볼거리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해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6.69㎞)는 지난해 12월 15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선도사업 지구로 발표된 후 사업지구 내 112만㎡의 하천부지에 265명의 경작 농민들이 현실보상과 생존권 대책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거센 반대에 부딪혀 기본조사도 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전국의 여타 사업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는 달리 사업지구 경작주민들이 뜻을 모아 4대강(낙동강) 살리기 성공기원을 위한 화합 한마당 축제를 연다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그동안 경남도와 김해시가 경작 농민들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고충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회 관계자는 “낙동강 김해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지구 경작주민 뿐 아니라, 전 면민이 함께하는 상호 우호 협력적인 관계를 통하여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에 선도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김해시에서는 지난 5월 13일 김해시와 대동하천부지경작농민생존권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윤봉고, 한성호)간에 보상에 관한 쌍방협약을 전국 최초로 일괄 체결함으로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전국적 표본 모델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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