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청사 견학과 “시장님 궁금해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현장수업을 갖기로 했다.

이번 현장수업은 하남초등학교(사하구 하단1동 소재) 4학년 6반 담임교사 황현정씨가 사회과목 중 “시청에서 하는 일”이라는 수업을 준비하며 시청을 대표하는 시장님과 면담을 했으면 하는 학생들의 강한 바람을 담아 “시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급 어린이들이 더 큰 비젼을 품고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에 신청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5월 25일(월) 10시부터 하남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31명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제교류센터, 부산광역시 도시 모형도, 민원봉사실, 시의회 홍보관, 시의회 본회의장, 시청 홍보관 견학을 통해 시청에서 시민들에게 하는 일을 직접 알아 볼 수 있도록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11시 20분에 허남식 시장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시청에서 하는 일등을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시나 시장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어린이들은 시장님 어렸을 적에 꿈, 취미, 주로 즐겨 했던 놀이, 멘토는 누구였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시정 홍보책자인 “우리는 부산박사”에 자필 서명하여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부산과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또한 친근한 시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청사 견학은 부산시 시민봉사담당관실(☎ 888-2751)로 누구나 전화신청 가능하며 견학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우리 부산의 모든 것에 대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든 “우리는 부산박사”라는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