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규정에 의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09. 5. 27 ~ 5. 29(2박3일)기간 동안 전국 일원에서 행정기관 주관으로 실시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서해안 일원에서 태풍에 따른 풍수해와 지진에 따른 해일 급습에 대비한 훈련을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훈련 2일차 28일 오후2시10분부터 “지진해일로 인하여 입항중인 여객선이 방파제 충돌”의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 15 ~ 10. 15)이 시작되는 시점에 실시하여,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대규모 재난훈련이며, 최근 중국, 일본 및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2009 재난대응 한국안전훈련”과 관련하여 관할 지자체에서 훈련참가 및 인력장비 요청시 적극 지원 및 협조토록 일선 해양경찰서에 지시하는 등 이번 훈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