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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반, 조개 반” 해남 수산자원 조성 활기 - 14ha에 참고막 종패 51톤 방류, 어민소득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09-05-28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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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의 수산자원 조성 프로젝트가 어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황산면 산소리에서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수산기술사무소 해남지소장, 인근 5개마을 어촌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3.3ha의 어장에 11.4톤의 참고막 종패를 방류했다.

고막은 부녀자들이 손쉽게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맨손어업 어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목으로, 해남군은 올해 8개면 24개 어촌계 14ha의 어장에 종패 51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풍성했던 해남 지역의 수산자원을 복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바지락, 가무락, 고막, 개불, 해삼종묘 등 다양한 수산 종묘 ? 종패의 방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6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해수면 62개소 10개 품종, 내수면 50개소 5개 품종의 수산종묘 및 종패를 방류할 계획으로 어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안정적인 고막종패 공급을 위해, 관내 2~3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6~7월중에 고막치패 시범양식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유생을 배양 중에 있으며, 시범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낮은 가격으로 종패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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