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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유류취급 부주의 화재예방활동 강화 - 잘못된 화기 사용, 자칫 대형화재로
  • 기사등록 2009-05-28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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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최근 휘발유 또는 신나(희석제) 등의 유류취급 시 라이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 있어 유류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지난 5월 27일 고흥군 동강면 마동마을에서 지난밤 21시경 4륜 오토바이에 연료(휘발유) 주입 상태 확인을 위하여 라이터를 켠 순간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볏짚으로 연소 확대 되는 피해가 발생하였고,

앞서 3월 30일 19시경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에서 포크레인 내에 보관 중인 휘발유 통 내용물을 확인하고자 라이터를 사용하다 포크레인 2대와 차량 1대가 소실되는 화재피해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유류화재는 급격한 연소면 확대로 인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여 질 수 있으며, 취급자가 화상을 입을 수 있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류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유형을 살펴보면 첫째, 유류확인을 위한 라이터 사용 둘째, 차량을 이용하여 유류 말통 운반 중 전도되어 누출 셋째, 가동 중인 기계에 연료주입 중 엔진열에 의한 화재, 넷째 석유난로 등을 켜 둔 상태에서 주유 중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듯 알고도 순간의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설마 하는 방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반상회나 마을별 이장단 회의 시 화재사례 전파 및 유류 화재예방 전단지를 제작하여 가두캠페인 등을 통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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