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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영암소방서장 특별안전교육 - 현대삼호중공업 관리감독자 및 안전요원
  • 기사등록 2009-05-28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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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박용관 서장은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특별 초빙되어 5. 27(수) 11:00, 14:00 등 2회에 걸쳐 관리감독자 및 안전요원 150여명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안전보건부에서 중량물 이용 작업장에서의 안전수칙과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에 대해 직원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암.강진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 소방서장의 교육이 직원들에게 호소력있고 절실하게 전달된다는 판단아래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진행하게 된 것이다.

세계 5위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굴지의 조선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본사 및 협력업체 직원 10,000여명이 매일 대형선박 블록 구조물과 중량물 작업을 진행하는 대형작업장으로 자칫 실수라도 하는 순간에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 안전한 일처리는 극도의 긴장감과 정밀한 능력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특수용접을 위해 아세틸렌과 lpg, 산소를 사용하고 있고, 도장작업에 필요한 2류 위험물격인 신나와 페인트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환경은 작업에 임하는 자세와 위험물질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안전대처요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오순영 안전보건부장은 “중량물의 위험성과 작업장에 놓여진 다양한 위험물질의 환경으로부터 나와 동료를 지키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이번 특강은 우리가 꼭 알아야 되고 현장에서 지켜야 되는 사안들로 시기적절한 상황에서 진행되어 무엇보다 현장 안전요원과 관리감독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주었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다시 한번 작업장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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