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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09. 5. 27 ~ 5. 29(2박3일)기간 중, 훈련 2일차 28일 오후 2시부터 완도읍 소재 최경주 공원 앞 해상에서 “지진해일로 인하여 입항중인 여객선이 방파제 충돌”의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실전을 박물케 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비정 등 선박 총 15척, 헬기 1대, 인원 140여명이 동원되었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119안전센타 및 한국해양구조단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재난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연한 통합 현장훈련이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 15 ~ 10. 15)이 시작되는 시점에 실시하여,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대규모 재난훈련이며, 최근 중국, 일본 및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으로 완도해경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이 어떻게 가동되는가를 시간통제 개념을 통해 시간대별로 보여 주었고,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대책기간의 시작 지점에 있어 자연재해 및 해상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훈련처럼’ 민첩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한편,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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