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 2008년 여수에 이어 14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목포 체전은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도지사가 될 경우,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7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종합경기장 신축 등 시설 확충과 체육인 저변 확대 등 외에도 숙박·음식업소 정비 등을 통해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국체전 유치에 힘 쓴 전남 체육인과 목포시, 전남도 관련 공무원, 대한체육회 등 대한 감사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목포 전국체전이 전라도의 멋과 맛을 더해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체육인을 비롯한 온 도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목포 체전이 전남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목포시를 최종 확정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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