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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직업교육 거점학교 ‘육성’ - 좋은 직업 가질 수 있도록 지역특성 맞는 직업교육 하겠다.
  • 기사등록 2018-04-26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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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지역 특성화고를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학교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군별 특성화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전남의 학생들이 멀리가지 않고,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게다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고와 기업(산업)체가 연계하는 학생·학부모 자격증 취득반과 취업 준비반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어가 소득이 5년 연속 늘어나 지난해 평균 소득이 5000만원에 육박하고, 40대 이하 젊은 층이 경영하는 어가 평균 소득은 무려 1억 2139만원이다”며 “농산어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정책을 펼쳐 지역 학생들의 자긍심도 살리고 브랜드 가치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목포 근대문화유산과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활용하는 교육, 완도의 해조류를 가공해서 판매하는 교육과정, 한전공대와 연계하는 에너지관련 학교를 신설하거나 특성화고 관련학과를 만들어 지역 학생들의 취업률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남 보성은 차 문화를 선도해왔지만 지역 학교에서 교육적 활용과 계승 발전이 미흡했다”며 “초·중·고에 차 예절교육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전국 학생 대상 차 예절 인성예절 캠프인 ‘녹차사랑 다사랑 보성캠프’를 운영해 보성차 나눔 교류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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