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27일 역사적인 남북공동회담을 맞아 통일을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통일교육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확대해 학생들의 통일의식을 미리 다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후보는 “통일교육 외에 기초 교양교육 뿐 아니라 실질적인 민주시민교육도 제대로된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체험 위주의 실천적 교육을 통해 미래시민으로서 자세를 확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미래시민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원들의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을 서두를 계획이다.
특히 교원들의 직무연수를 통해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방안으로,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가치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활성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사랑, 협력, 나눔, 배려 등 보편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자원봉사 학생동아리를 지원해 전남 해양생태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고 후보는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주체적이며 창의성을 중시하는 미래시민교육을 통해 스스로 진로 개척능력과 선진국민으로서 역량을 갖춰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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