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과 북은 잃어버린 11년을 단 번에 뛰어넘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세계에 과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으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는 양 정상의 의지를 확인하며 남과 북이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는 민족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무엇보다 남과 북이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로 확인하여 이를 선언함으로써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해소를 위한 획기적 진전을 보였다.
오늘의 공동선언이 70년의 분단 및 대결의 역사를 마감하고 민족의 항구적인 평화, 번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8년 4월 27일
국회의원 천정배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26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