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완도군 청산면 모서리 대모도에서 성광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이동봉사실을 운영 하였다.
이동봉사실 행사는 완도해경 관할구역상 원거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 생활에 필요한 분야별 40여명의 전문가들이 법률 및 민원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도모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소 소외되기 쉬운 도서주민들을 완도해양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이동봉사실 운영으로 법률상식, 이.미용봉사, 보일러.가스 수리 등 제반 봉사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외딴섬 자원봉사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률 상식등 민원 편의제도에 역점을 두고 평소 소외되기 쉬운 도서 주민들과 봉사반이 정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민.관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사회적 양극화 해소 및 지역민 일체감 조성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매년 외딴섬 주민들의 종합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