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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3년 연속 20억 돌파! - 5만 군민과 20만 향우들의 혼연일체 결과
  • 기사등록 2007-12-0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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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이 3년 연속 장학기금 20억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따르면 2007년도 장학기금 모금액이 11월 30일 현재 1,893건에 20억 1천 5백만 원이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2005년 4월에 출범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이 4년 동안 80억원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성공이라는 기적을 이루어 낸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 파주에 사는 윤상채 강진향우를 시작으로 주민, 유관기관단체원, 공무원, 출향 향우, 강진사랑 독지가 등이 십시일반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 막바지에 다다른 11월 30일에 재 부산 강진향우회 김이철 회장이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함으로써 마침내 올해 목표 모금액 20억을 돌파 한 것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의 기금 조성은 당초 강진군인재육성기금 이월액 32억원, 2005년 모금액 21억 4천만원, 2006년 20억 6천만원, 2007년도 20억 1천 5백만원과 2007년도에 강진군에서 장학재단지원 출연금 10억원을 합쳐서 총 104억원이 조성되었고 금년에 명문학교 육성사업비등에 20억원을 지원하고 나면 금년 말에 85억원이 장학기금으로 남게 된다.

3년 연속 20억 이상의 장학기금이 모금된 요인으로는 모든 군민과 향우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진교육 중흥의 전기를 마련해보자는 염원의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강진군 공무원의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이 사회전반의 선진국 형 기부문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07년에 2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투자한 강진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학생 1인당 예산지원규모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강진군은 2007년에 평생학습도시 지정,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으로 강진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그동안 유래가 없던 다수의 서울대 합격생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3년 전만해도 정원미달로 통폐합 논의가 되는 등 신입생 정원에 허덕였던 관내 5개 고등학교가 2008학년도에는 모든 학교가 기적처럼 정상화 되는 기쁨도 안았다.

강진군민장학재단 (황주홍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 2~3년만 더 지속적으로 집중지원하면 전남 최고 수준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며 3년 연속 20억원의 기금 달성은 모든 군민과 향우들이 강진교육 발전에 대한 열망의 표출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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