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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소도읍 육성사업 본격 추진 - 오는 9월중 발주 2011년까지 완료
자주적 생산능력 갖춘 거점도시로 육성
  • 기사등록 2009-06-01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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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소도읍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소도읍 육성사업 최종안을 이달 확정하여 자주적 생산능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실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도읍 육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한옥문화 체험관 조성, 홍길동 문화콘텐츠벨리 조성, 중심시가지 활성화 등 3대 핵심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사업효과를 검토하고 대안도 논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9월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의하면 장성군은 소도읍 육성사업에 2011년까지 국비를 포함 총 1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를 통해 홍길동 문화콘텐츠벨리를 조성하고 공용주차장, 전선지중화, 중심광장 조성등을 통해 중심시가지를 활성화한다. 또한, 한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옥 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성읍은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뿐 아니라 쾌적하고 특성화된 보행환경과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춘 소도읍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황룡면에 건립되고 있는 한옥 행복마을과 더불어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써 재탄생할 것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의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다각적인 분야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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