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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교육감 예비후보, ‘장애학생 위한 지원센터’ 건립 추진
  • 기사등록 2018-05-06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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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장애학생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과정 개설과 장애인 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4일 “장애학생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규정에 적합한 특수학교 시설개선과 발달장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장애 등급별 학생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로비에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교육청 산하 기관 장애인 고용율을 준수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가칭 2년제 장애 평생교육 과정을 정부에 건의해 초·중·고 과정 이후 2년 과정 운영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응능력과 직업훈련과정 운영, 장애인 프로그램(PC대회 등)운영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지자체와 협력해 (가칭)장애인지원센터를 건립해 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과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장애인 자립 및 일자리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 사회를 살아가는 동등한 주체이자 일원으로 권리와 대우를 평등하게 누려야 함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그럼에도 각종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를 반드시 개선해서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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