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지났지만 온 국민의 기억에는 분노와 슬픔이 생생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 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시작이 선체 바로 세우기이기에 꼭 성공하기를 도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미수습자 다섯 분이 그리운 가족 품에서 영면하기를 기원합니다.
선체가 바로 서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수습자 수습활동입니다. 단원고 남현철 군과 박영인 군, 양승진 선생님과 권재근·권혁규 부자 다섯 분이 그리운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 품에 안기게 되기를 마음 모아 빕니다.
진상이 밝혀지고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도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 진상조사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은폐하려 했던 수구정당과 일부 정치인의 행태에 많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는 선체조사와 함께 침몰 해역 바닷속에 잠겨있는 유실물 인양, 관련 기관과 업체 등 참사의 모든 과정에 대해 성역 없는 공명정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저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안전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행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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