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형 출산장려 지원제도’ 첫 시행 -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 1천 8백만원 확보
  • 기사등록 2007-12-02 02:06:00
기사수정
강진군이 2008년 1월 이후 셋째 아이 이상의 출생아에게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강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내년 1월 이후 출생한 셋째 아이 출생부터 5살까지 매월 3만 원 지원으로 10년간 각종 혜택을 보장받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10년 동안 출생아에 대한 질병 및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미래형 지원제도라 할 수 있다.

강진군은 셋째 아이 이상의 신생아 지원을 위한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 안\'을 마련해 상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셋째 아이 이상의 출생아에게 지원되는 건강보험료 1천 8백만 원(90명)의 예산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출생아의 출산용품지원은 현재 5만원 수준에서 내년 상반기 중에 10만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임산부 초음파 검진 의료비지원은 2회 4만원에서 3회 6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저 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불임부부에게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300만원까지 지원하여 출산장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10개월째 임산부에게는 출산준비금을, 출산가정에는 신생아 양육지원금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미숙아나 선천성이상아 출생 시 출생아의 입원기간 중 치료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1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00만 원이 초과될 경우는 초과분의 80%를 추가 지원해 주고 있다.

저소득계층 출산가정에 대해서도 산모․신생아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 김미봉 담당은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임산부나 영․유아 출산가정에 보다 나은 보건 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2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