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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들 열띤 창의행정 경연 펼쳐 - 12개시군, 14개팀 참가, 고흥군 최우수상 영예
  • 기사등록 2009-04-14 0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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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탐구하고 연구하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행정제도 개선 등 전남지역 자치단체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발굴, 지역개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제16회 지방행정연수대회에는 2007. 11. 30(금) 10:00~17:00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하였다.

금년 제16회 지방행정연수대회에는 여수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1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4건, 농어촌 소득증대 분야 2건, 문화관광 진흥분야 3건, 행정.교육혁신 5건 총 14건의 과제가 발표 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대회는 의무적 시.군 참여(육지권과 도시․해양권으로 구분, 격년제 참가), 부시장.부군수 발표방식을 지역실정에 맞는 연구과제의 자율선정과 직위․직급과 상관없는 연구팀장이 연구논문을 발표토록 하여 부단체장의 업무부담 해소와 실질적인 연구 결과 발표가 이루어 졌다.

지난 ‘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지방행정연수대회는 그동안 총 280건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고, 이중 59%인 164건이 시.군정시책에 적극 반영되었다. 특히 최근 6년간 66건의 시책은 100% 시책에 반영되고 있어 해가 거듭할수록 반영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공무원교육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발굴을 위해 광주․전남의 교수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서면심사(55%)와 11. 30(금) 발표심사(45%)를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 하였는데

최우수상에는 ‘추모공원의 블루오션 전략’를 발표한 고흥군 2팀, 우수상은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를 발표한 완도군과 ‘지역주민 합의형성에 의한 축령산 조림성공지 및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방안’를 발표한 장성군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에는 순천시 등 11시.군 연구팀에 돌아갔다.

박중근 전남도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논문은 기존시책이나 연구기관 등의 용역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생활주변이나 업무중에 창안한 아이디어를 도, 시.군정 발전시책으로 발굴한 연구논문이므로 이러한 시책들이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 교육원은 지방행정연수대회가 도 산하공직자들의 연구하고 탐구하는 학습 분위기 조성과 창의행정을 위한 학습동아리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논문 발간․전파로 시책화를 유도하고 우수 연구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도정발전을 위한 이이디어 뱅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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