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에서는 지난 30일 2층소회의실에서 이형철 소방서장 등 간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007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1공장 1담당제 운영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내 151개공장에 대한 1인 1전담 안전관리체계 및 책임소방행정 구현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었다.

광양소방서에서는 그동안 1공장 1담당제를 통해 각 개인별 지정대상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전반적인 동향 등을 견문하여 개인별 기록관리를 유지하고 각 공장별 관리카드 작성 및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정보공유시템을 유지함은 물론, 소방서장, 과장급으로 편성된 간부감독확인제를 통해 보다 완벽하고 세밀한 공장관리스템을 유지해 오는데 노력해 왔었다.

또한, 이와 병행하여 화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화재를 대비한 공장안전관리 자료집을 자체적으로 발간,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소방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으며 금번 평가회를 통하여 2개공장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2008년도 표창수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광양소방서 예방관계자는 금번 평가회는 1인 1지정 관리를 통한 책임관리 및 전문역량 확보를 위한 책임소방을 구현하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대응 활동으로 피해 최소화하는 소방행정의 최고이념실현과 기업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정착을 통한 안전관리의식 고양을 위해 2007년도 광양소방서에서 3단계 전략을 수립하여 한 해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평가하기 위함이었으며 금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2008년도에도 완벽한 공장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광양지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