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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기에서 전남대표팀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열린 배구 결승전에서 전남 대표로 뛴 목포하당초등학교 여자초등부가 결승전에서 제주한림초등학교 팀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중학생부에서도 전남 대표 순천팔마중학교팀이 부산 동래중학교팀을 2대 0으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목포하당초등학교 여자부 배구팀 선수로 활약한 하당초등학교 6학년 이윤정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하당초등학교 배구팀은 1999년 창단 후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만 두 번 수상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승 소식을 전해들은 정종득 목포시장도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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