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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드코리아 영광 합성목재 공장 기공식 열려 - 2008년 투자유치 성과 나타나기 시작
  • 기사등록 2009-06-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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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 지역경제 활력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일에 2008년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투자유치 사례로 선정된 이우드코리아 합성목재 공장 기공식이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량면 운당리 공장부지에서 열렸다.

이우드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대체 자재인 합성목재(WPC)를 생산하는 업체로 부지 1만8천㎡에 190억원을 투자해 5천300㎡ 규모의 공장 설치를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년 2천5백톤의 친환경 목재를 생산하고 120여명의 신규 인력 창출을 가져 온다.

이우드코리아 유치는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부서․읍면 1기업 유치 운동”의 결과로 묘량면에서 관과 민이 하나되어 13필지의 공장설립 부지를 3일만에 매매 계약을 완료토록 도움을 주는 등 주민들의 친기업적 마인드를 통해 유치 했다.

또, 영광군은 지난 4월 이우드코리아가 지역에서 성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묘량면민들의 염원을 담은 유치기념공원과 기념비를 조성해 화재를 불러 일으 키기도 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이우드코리아의 유치 사례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의 이미지가 구축 되었기에 전국 최고의 투자기업 지원 제도를 구축함은 물론 절대적으로 부족한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우드코리아외에도 6월 중순 부분 준공 예정에 있는 (주)TKS 조선소가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 상태에 있으며,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10월부터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건설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풍향 조사 결과가 타 지역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전국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지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은 물론 정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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