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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병철 순천시장예비후보 긴급기자회견문
  • 기사등록 2018-05-17 1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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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순천시장 예비후보 윤병철입니다.

 

오늘 이렇게 긴급기자회견을 가지는 것은, 순천시장 선거가 점점 혼탁선거로 흐르고 있어서 시민여러분께 협조말씀 드리고자 함입니다.

 

16일인 어제, 제 선거운동용 명함이 신문과 상품안내서 등에 쌓인 채 순천시청 각과 사물함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예비후보들이 명함을 지정된 장소에서만 배포할 수 있으며, 실내 배포나 우편함 등에 집어넣는 것은 불법선거운동입니다.

 

결국 야당·무소속 시장후보 단일화를 앞둔 지금, 저를 불법선거운동으로 음해하기 위한 조작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어설프기 짝이 없는 모략입니다. 이렇게 티가 나게 불법조작을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통할 수 있다고 보는 그들의 얄팍한 안목이 안쓰러울 뿐입니다. 한마디로 순천시민수준을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연락을 받은 즉시 곧바로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선거판을 난장판으로 몰고 가려는 일부 음해세력이 시민선택을 방해하려는 일이 없도록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얼마 전, 순천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 당선되면 지금 경쟁후보와도 함께 시정을 논의할 수 있는 시정협의체를 구성해, 각 후보진영 인재와, 시민이 추천하는 사람들 모두 참여하는 통합시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거과정에서부터 일체의 네거티브운동을 하지 않고, 오직 시민중심 생활공약으로 정책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는 이 방침을 지금까지 지켜왔고, 선거 끝날 때까지 이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번 선거가 대립과 분열이란 소모전으로 가지 않고, 순천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생활을 중심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마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정책경쟁을 하는 후보에게는 박수를 주시고, 음해나 중상모략을 일삼는 이들에게는 큰 소리로 ‘아니오’라고 해주십시오. 시민을 중심에 두는 순천정치는 정치인들이 아니라 시민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실 때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만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7일

순천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윤병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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