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공연 등 총 8개분야 5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계절 푸르른 ‘보성차밭’은 수십만 평에 이르는 차밭이 그림같은 풍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성을 여행하는 사람은 한번은 꼭 들르는 명소이다.
축제기간 중 봄빛 짙은 차밭에서 물오른 찻잎을 따는 찻잎따기 체험과 연계해 ‘차 만들어 보는 곳’에서 나만의 햇차를 만드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상상하는 박물관 나들이, 차를 이용한 음식, 뷰티, 건강 기능식품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가 이루어지는 차문화 체험마켓이 진행된다.
‘봇재’는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날로 변화되고 있는 차산업과 차문화를 보여주는 곳으로 보성차를 원료로 한 다양한 블렌딩차와 청정 보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과 연결하는 인포링크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축제정보를 제공하고, 2층 전시홀에서는 보성 재정명 천년을 기념해 열리는 무형문화재 김기찬 선생의 낙죽장 전시회가 열린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시원한 소나무 숲,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시원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인근의 율포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의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와 피부미용 및 건강에 좋은 보성 녹차를 테마로 사계절 각광받고 있다.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첫 장면인 현부자네 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일 문학작품을 위하여 설립된 문학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비봉공룡공원 주변에는 비봉마리나, 득량만 선소낚시공원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해양레저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보성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28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