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지난 6월 3일 직원 55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 소재 고구마밭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이하여 농촌 노동인력부족 등 적기 영농추진이 어려운 실정에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일 근무로 인한 비번일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였으며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약 3,000여평의 고구마순 보식작업을 실시하여 조금이나마 농민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앞으로 보다 긴밀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