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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환경의 날 저탄소 녹색성장 기념행사 개최 - 장성 황룡강 둔치
생활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자전거타기 캠페인 등 다채<…
  • 기사등록 2009-06-0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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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5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장성 황룡강 둔치에서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민간 환경단체 회원, 관계기관 임직원, 공무원, 군 장병 등 약700여명이 참여해 생활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자건거타기 캠페인 운동이 식전행사로 치러진다.

이어 기념식, 황룡강 생태탐방 및 청결활동과 환경그림사진전, 그린스타트실천운동 캠페인 및 실천서약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기본전략 수립과 함께 친환경산업을 21세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른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광주시, 한국전력거래소와 공동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기후변화대응 국제시범도시’로 지정된 여수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저탄소 녹색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5년부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광양만권역의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협약을 사업장과 체결해 시행해오고 있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기후친화산업과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 인간환경회의’ 개회식에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을 제정했다.

이는 지난 세기까지 인류는 자연을 개발과 이용의 대상으로만 여겨왔었고. 그 결과 우리 삶의 터전인 땅과 바다, 그리고 물과 공기는 심각하게 훼손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후가 상당부분 아열대로 진행되는 등 생태계.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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