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의 관문인 동강 만남의 광장 주변 한천리 일대에 2만평 규모로 숙박에서부터 쇼핑, 식사, 문화예술 관람 등 생활과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인 ‘동강 팜스테이’를 조성하여 동강을 북부권 지역민은 물론 인근 벌교, 순천, 여수의 젊은 층을 비롯한 관광객이 모여드는 허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민주평화당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가 내놓았다.
28일 송 후보가 발표한 이 공약에 따르면 ‘동강 팜스테이’는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신 개념 숙박시설과 패션 아울렛 등 인근 지역민을 위한 쇼핑공간과 고흥 농수축산물 로컬푸드 판매장 등 지역특산물 판매시설, 그리고 고흥 전통 먹거리 식당, 베트남· 태국음식 등 아시아 음식거리, 고흥의 수산물을 활용한 시푸드 레스토랑 거리, 카페테리아 거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유원지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반시설 후 기본계획에 따른 민자유치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상업시설과 함께 공공성, 공익성을 대폭 강화하여 갤러리, 소극장, 버스킹 공연거리, 작은 음악회 야외무대 등 지역민이 문화를 향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과 노래교실,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학습장 등 교육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송 후보는 이 같은 ‘동강 팜스테이’ 유원지 조성사업이 가져다 줄 효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첫째로 쇼핑 타운, 문화 공간 등의 조성으로 순천, 벌교 등이 생활권인 고흥 북부 지역민들의 생활과 문화향수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순천만, 벌교 등을 찾는 젊은 층이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 신개념 숙박시설을 조성하여 고흥으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허브 역할로 고흥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로 고흥 농수축산물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으로 고흥 농수축산인의 소득을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송 후보는 이렇게 지역민의 생활문화 등 삶의 질 향상, 외지 관광객 유치,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동강 팜스테이 조성사업을 통해 고흥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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