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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체험관광 아이디어로 ‘승부’ - 담당급 공무원 농촌체험마을 방문후 토론… 좋은 아이디어 사업반영
  • 기사등록 2009-06-04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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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급 공무원 20명이 서삼면 괴정마을을 둘러본 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 전 방문한 괴정마을에서는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험마을내 자원 재발견, 지속적인 농촌관광 수요 확보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마을 이장으로부터 마을 현황을 소개받고 편백나무 웰빙체험, 편백 지게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 방문 후 토론장에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 참석한 직원들은 1주내로 전자결재 게시판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게재하고, 해당부서는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안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장성군은 채택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지급 등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6번의 담당급 토론회를 거치면서 많은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해당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토론회를 실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서삼면 모암마을, 북이면 오현마을 등 농촌체험 관광마을 6개소와 한마음자연학교, 학사농장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도시민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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