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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안심하고, 장수하기 좋은 고장 노형태가 약속합니다! - 임플란트 2개 더 반 값 추가 지원, 농어촌, 구도심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18-05-29 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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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노형태 정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29일 “장수전남, 안심노후” 정책 슬로건에 맞춰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노형태 후보는 “전남은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1.5% 로 해마다 점차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90세 이상 인구는 모두 1만446명으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독거어르신 비율도 30%를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전남의 복지, 교통,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은 사회를 일군 공로자이고, 경험과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또한 미래의 우리 모습이기도 하다. 어르신이 존중받고, 노후가 안심될 수 있는 전남을 만드는 것은 결국 전남도민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임플란트 추가지원 2개+2개(7월부터 2개까지 본인부담 30%, 2개 추가시 50% 지원) ▲구도심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농어촌 어르신의 집 확대 ▲치매전담 공공주간보호시설-공공 장기요양시설 확충 ▲홀몸어르신 공영장례제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쉼터 확충 등이 있다.

 

장수 전남! 안심 노후 전남!

 

1. 임플란트 현행 2 + 2개 추가시 50% 지원

- 씹는 기능은 소화불량, 영양불균형 등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직결됩니다.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2개 이상 추가 시술이 필요할 시 2개까지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여 노년의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치아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2. 구도심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 농촌, 구도심의 노인거주 주택 개조 지원 확대, 노인 적합 산책로 지정, 운동시설 확대 등 오랫동안 거주해 온 지역에서 삶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3. 농어촌 어르신의 집 확대 운영

-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은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의 예방과 식사 해결 및 건강 돌봄을 위해 사계절 공동생활공간인 ‘농어촌 어르신의 집’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순천 9988쉼터의 확대 보완하여 각 시군구로 확대)

 

4. 치매전담 공공주간보호시설‧공공장기요양시설 확충

-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방문치매검진서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치매의 경중에 따른 특화된 시설 및 서비스를 확충하겠습니다. 경증 치매 어르신의 경우 시군단위 마다 공공주간보호시설 1개소 이상 설립하고, 중증치매어르신을 위한 국공립 장기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는 부담을 나누겠습니다.  

 

5. 홀몸어르신 공영장례제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전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미성년자, 장애인으로만 구성돼 장례비 지불 능력이 없는 가구에 한 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여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겠습니다.  

 

6. 학대피해노인 쉼터 확충 및 노인학대 예방 안전망 구축

- 전남 22개 시.군의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07년도 148건에서 17년도 325건으로 119.6% 증가하는 등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학대피해노인 조기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중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 설립과 학대 피해노인에 대한 일시 보호와 심신 치유를 위한 학대피해노인쉼터를 확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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