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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지사 노형태 후보, 무안 양파 재배 농가 방문 피해 실태 확인 - 이정미 당대표와 함께 전남 동부권 순회 유세 진행
  • 기사등록 2018-06-02 14: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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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정의당 전남도지사 노형태 후보는 선거 운동 삼일째인 오늘, 가격 폭락과 병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무안의 양파 농가를 방문했다.

 

현재 잎마름병으로 인한 피해는 전남지역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 9627㏊ 중 3186㏊(33.1%)에 달하며, 무안이 1747㏊로 가장 많고 신안 520㏊, 함평 500㏊, 장흥 100㏊, 영광 69㏊ 등에 이른다.

 

지난해 양파 수입량은 15만9328톤으로 2016년 수입량 5만5329톤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역대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산지에서 생산량이 증가해 수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수입량이 2만1660톤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 들어왔던 지난해의 1~2월 수입량 1만9150톤을 넘어섰다.

 

양파 재배 농민은 “정부가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물량을 풀어버린 탓에 가격이 폭락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노형태 후보는 “정부와 전남도에 농업재해지역 지정요구와 더불어 수입량을 적절히 규제하고, 수입 저장양파의 방출시기를 조정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형태 후보는 내일(6/3 일) 이정미 당대표와 함께 오전 8시 곡성5일장을 시작으로 전남 동부권 순회 유세를 진행한다. [08:00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13:00 광양유세 덕진 정문앞-14:40 순천 조례호수공원-16:30 여수 부영3거리에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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