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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애국魂, 우리의 가슴속에 - 해경, 전국 소속기관별로 해양경찰 전사·순직자 호국영령 명복빌어
  • 기사등록 2009-06-06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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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6월 6일,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또 전국 소속기관별로 해양경찰 전사·순직자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발대이후 적국과의 교전과 업무중 운명을 달리한 전사자 26명과 순직자 124명이 있으며, 서울·대전 국립묘지에 79명과 서울국립묘지 위패봉안 21명, 가족묘지에 50명이 안치되어 있다.

이날 이길범 청장은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전사·순직자에 대해 헌화 참배하였으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속초시 장사동 소재에 위치한 해양경찰충혼탑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현충일 행사를 가졌다.

현충일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서울과 대전현충원을 찾아 본청 복지계장과 태안해양경찰서 일행이 방문하여 헌화 참배하였으며, 6월 호국의 달 기간동안 소속기관별로 보훈시설 등을 위문하고 전사·순직자 가족을 방문하여 위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평상시 나라를 위해 전사·순직한 150명의 해양경찰관을 추모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추모관(http://coast.kcg.go.kr/memorial/main.asp)을 개설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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