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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책 마련했다 - 지문 사전등록 및 치매환자 인식표 무료 지원
  • 기사등록 2018-06-05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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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령화 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 또한 많이 발생해 이로인한 실종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 등록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보건소가 고흥경찰서와 연계해 치매어르신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로 인한 실종자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치매환자의 지문등록

지금까지 치매환자는 경찰서를 방문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해야만 했으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이를 통해 치매노인이 길을 잃었을 경우 조회를 통한 신속한 발견으로 실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별 고유번호가 표기된 치매노인 배회인식표와 치매 팔찌 무료지원, 우체국 등 유관기관 직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사전등록제도 외에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치매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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