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점유율 차이로 드라마부문 주간 화제성 지수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차지하며 수목극 강자로 떠오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지난 1-2화 방송에서 김미소는 9년 간의 비서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삶을 찾겠다고 선언한다.
인천 강화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200여명이 넘는 출연진이 참여해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했다. 사내 체육대회는 극중 유명그룹의 중요한 행사로 전 직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담아내기 위해 촬영에 힘을 썼다고 전해진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박민영은 실제 경기에 임한 것처럼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동심으로 돌아가 어깨춤까지 추며 ‘흥민영’을 소환해 촬영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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