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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뛰어넘은 예술인들이 펼친 붓의 대향연 - 17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목포전시회,
12/5~12/11까지 목포문화예술회…
  • 기사등록 2007-12-03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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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수 없는 손대신 입과 발로 캔버스를 채우고, 듣고 말할 수 없는 소리들을 화폭에 옮기고, 찬바람에 시린 무릎을 휠체어에 얹은 채 예술혼을 꽃피운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목포에서 선보인다.

(재)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車興奉)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수상작품의 목포지역 전시회가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대전 영예의 전체대상 수상작인 안봉균(남, 지체장애3급)씨의 서양화 ‘현대고증’를 비롯해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공예부문 입상작품 120점이 선보인다.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은 장애인들의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고 재능 있는 장애인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장애인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한편 목포전시회 개막식은 12월 5일 오후 3시 지역 내빈과 장애인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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