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반도인 지형여건에 따라 천혜의 해수욕장이 많은 고흥반도의 해수욕장이 13일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일제히 개장한다.
서핑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13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을 전후해 고흥 관내 해수욕장들이 모두 문을 연다.
이 같은 해수욕장의 개장에 앞서 군은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해변 편의 시설을 모두 정비를 했으며 소나무 숲 사이에 원두막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았다.
또한, 12개 해수욕장에 총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고정 배치 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장하는 해수욕장들은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한달 여 동안 개장하다가 다음달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올 시즌을 마치게 된다.
□ 해수욕장 개장일
○ 7월 13일 개장해수욕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영남면 남열리) ◾익금해수욕장(금산면 익금리) ◾발포해수욕장(도화면 발포리) ◾나로우주해수욕장(봉래면 신금리) ◾대전해수욕장(두원면 대전리) ◾풍류해수욕장(두원면 풍류리) ◾덕흥해수욕장(동일면 덕흥리) ◾염포해수욕장(봉래면 염포리)
○ 7월 15일 개장 해수욕장
◾연소해수욕장(금산면 연소리) ◾금장해수욕장(금산면 금장리)
○ 7월 16일 개장 해수욕장
◾소록도 해수욕장(도양읍 소록리)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3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