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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귀촌학생 돕기 방안책 마련 나서 - 귀촌학생 효율적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담당자 협의회
  • 기사등록 2018-07-16 23: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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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7월 16일 소회의실에서 ‘귀촌학생 효율적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귀촌학생 지원 협의회(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귀촌가정과 학생에 대한 지원 업무와 상관이 있는 기관의 담당자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고흥에 정착한 귀촌가정의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의회에는 귀농·귀촌을 담당하고 있는 군청의 농업기술센터 등 해당 과와  지역아동센터, Wee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등 8개 기관 담당자들이 귀촌학생을 위한 감동서비스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고흥군으로 전입해 온 귀촌학생들이 58명인데 지속적인 귀촌학생들의 유입에 따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한 학생의 농촌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
 
이정선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귀촌담당은 “많은 이들이 고흥으로 오고 있다. 학생들은 고흥의 교육에 만족해 떠나기 싫어하고, 부모들은 고흥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프로그램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귀농·귀촌이 뿌리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귀촌학생의 적응력을 돕기 위한 학습, 심리상담, 진로진학지원 등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부모의 생활정착, 일자리 지원, 직업 교육 등의 행정적 연계를 통해 ‘떠나고 싶지 않는 고흥’, ‘누구나 오고 싶은 고흥’을 만드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공감했다.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학교의 존립은 교육청 혼자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교육과 행정이라는 바퀴가 조화를 이루며 나아갈 때 희망이 있다고 본다.”며 협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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