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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 여름휴가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 - 익혀먹기,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기사등록 2018-07-24 19:03:18
  • 수정 2018-07-24 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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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고흥군보건소(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장티푸스·콜레라·세균성이질 등 이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비브리오패혈증이 있으며, 모기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말라리아가 있고 이밖에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살인진드기(SFTS)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예방수칙으로는 음식은 익혀먹고 물 끓여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올바르게 손씻기 등이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냉장 보관하고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고 상처 난 상태로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대표적으로 일본뇌염과 말라리아가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입기, 짙은 향수와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이다.

 

진드기 기피제

또한, 더위를 피해 산이나 들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풀숲에는 항상 진드기가 있기 때문에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깨끗이 목욕을 해야 한다.
 
군보건소 담당자는 “여름휴가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만약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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