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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기술지도 - 작물별 현장기술지원단 편성 기술지도에 나서
  • 기사등록 2018-07-24 2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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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주요농작물 재배농가와 가축사육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농가들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 농업기술센터(사진/고흥군 제공)

이들 현장지원단은 벼는 물이 충분한 곳에서는 논 물 흘러대기를 실시해 온도저하를 유도하고,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 등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지도하고 있다.

 

물데기 작업 자료사진(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시키고 짚이나 풀 등으로 뿌리 주위를 덮어서 토양의 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줄이도록 하고 폭염이 지속될 때에는 콩 담배거세미나방 등 고온성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미리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는 관수가 가능한 포장은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한 물주기를 실시해야 하고 햇빛 데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칼슘제를 7~10일 간격 2~3회 엽면시비 살포토록 했다

 


또한, 과수는 관수를 실시해서 토양의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주고 생육이 부진할 때는 엽면시비를 권고 했다.

 

그리고 시설하우스 재배포장은 차광망 설치, 정전대비 비상용 자가 발전기 구비, 축사는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설치해 축사내부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가축에게는 양질의 조사료 급여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높이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의 관리를 당부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농작물의 관리요령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과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폭염 시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 등 한낮에 농작업을 삼가하고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에 농작업을 실시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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