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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생안정지원T/F 본격 가동 - 실직 ․ 폐업 등으로 생계곤란 가정 적극 지원
  • 기사등록 2009-06-19 2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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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실직ㆍ폐업 등으로 생계곤란에 빠진 위기가정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하여 민생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 중심의 업무를 담당하던 기존의 민생안정추진단에서 한발 나아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고용, 주거, 교육, 자영업자ㆍ생업지원 등을 담당하는 민생안정지원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 T/F는 전문요원 3명을 채용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각 읍면에는 민생안정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은 물론 사후관리도 추진하는 탈 빈곤시스템을 수립했다.

또한 복지, 보건, 고용, 융자, 주거 및 교육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암 환자 지원, 희망근로사업, 재산 담보부 생계비 융자 등을 통해 위기 가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콜 센터 또는 직접 접수된 가구에 대한 상담과 진단, 해당 분야별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지는 통합관리 체계를 갖추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생안정지원T/F팀은 위기사유가 발생한 39세대에 2,250만원의 긴급복지비를 지원하였고, 789세대에 한시 생계 보호비 10,1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1,500세대에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9개 희망근로사업의 대상을 확정하고 저소득층 3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연말까지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우변배달원, 가사간병도우미 등을 명예복지위원으로 위촉하고 민간 복지단체와 연계하여 위기사유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가정을 즉시 신고․지원할 수 있는 민ㆍ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난에 따른 실직과 폐업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계가 위협 받는 경우가 많다."며 “보건복지 콜센터 129나 보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61)850-5368로 연락하면 이에 따른 각종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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