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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 - 대형건물,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30일부터
  • 기사등록 2018-07-27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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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가동이 급증함에 따라 7월 30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할 고흥군보건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감염 시 발열, 두통,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흥군보건소는 대형건물, 병원, 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와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 이상 균이 검출될 경우 재검사 및 청소·소독 등의 위생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은 올해 전국적으로 약 17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고흥군에서는 사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소 담당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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