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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 8월 6일부터 한국장학재단에 꼭 신청하세요!
  • 기사등록 2018-07-31 10: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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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장학금 Ⅱ유형)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이하 ‘후학습 장학금’)은 청년일자리대책(3.15.)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졸 재직자들이 학비 부담없이 언제든 지속적인 후학습을 통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데 큰 걸림돌인 학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자, '18년 2학기부터 처음으로 시행한다.

 

※ 후진학자 주요 애로사항 : 학습시간 부족(46.4%), 학비부담(37.8%) 등 (’15.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후학습 장학금은 3년 이상 재직자 중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재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개요 >

◦ 3년 이상 재직자 중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대학생(1〜4학년)을 대상

- 일반대, 전문대, 원격대 모두 지원 대상(단, 교육대학 및 대학구조개혁평가 재정지원 E등급 대학은 제외)

- 직전학기 성적이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 ‘장학금 수혜학기 × 4개월’ 간 중소·중견기업 의무 재직 (의무 불이행 시, 장학금 환수)

장학생은 신청 당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어야 하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면 수혜학기당 4개월 간 기업에 재직하여야 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금년 2학기에 290억 원의 사업예산을 통해 약 9,000명의 후학습자를 지원하며, 직업계고 졸업 여부와 청년층(만 34세 이하) 여부 등을 우선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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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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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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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순위

직업계고 졸업생 + 청년층

일반계고 졸업생 + 청년층

직업계고 졸업생 + 비청년층

일반계고 졸업생+

비청년층

 

금년 2학기부터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후학습자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Ⅱ유형(고졸후학습자 장학금)이 신설되면서,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후학습 장학금을 신청하려는 학생은 2018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제출서류 검증 등을 거쳐 9월까지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의신청 기간 거쳐 10월 중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부 김영곤 직업교육정책관은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지원으로 우리사회에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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