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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통령기 럭비선수권대회 성료 - 10일간 7억 8천여만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올려
  • 기사등록 2009-06-22 17: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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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중․고․대학․일반부 등 모두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럭비대회에서 중등부는 전남 진도중학교가, 고등부는 어디 경상고등학교가 각각 우승기를 안았다.

대학부는 연세대학교가, 일반부는 포스코강판이 대통령기 왕좌에 올랐다.

특히 지난 5월에 개최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놓친 전남 진도중학교가 이번 대회 중등부 우승기를 차지해 지역민에게 기쁨 두배를 선사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연세대(우승)와 고려대(준우승)의 불꽃 튀는 접전은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관내어린이 120명이 참가한 어린이 럭비공 굴리기 대회와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강진군청여성축구단과 럭비대회 심판경기위원들과의 친선축구경기가 열려 화제와 함께 열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단국대 출신인 최원태 대한럭비협회장은 대회기간동안 강진군 대구면 단국대도예연구소에 방문하여 연구원 격려와 물레성형체험행사를 갖는 등 럭비와 강진군과의 깊은 인연을 다시 한번 다지기도 했다.

강진군은 럭비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방문한 이번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를 통해 7억 8천여만 원의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이번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5차례 개최한 럭비대회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오는 8월에는 열리는 제1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럭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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