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빠와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8일 고흥군 보건소와 연계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부자(父子)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 아동이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갖고, 영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건강한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김여란 영양사(고흥군 보건소)의 지도에 따라 실시한 ‘아빠와 함께 만드는 요리’를 통해 영양만점 또띠아 피자를 만들었는데, 한 교육 참가자는 “처음으로 아이들과 피자를 만들었다. 주말마다 바쁘단 핑계로 같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 시간을 계기로 같이 요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영양가 있는 간단한 간식정도는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사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배우고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가정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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