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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군내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활발 - 고려조선소,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 기사등록 2007-12-04 0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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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추진하는 군내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고려조선소)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어려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진도군 군내 지방산업단지는 총면적 684,230㎡의 부지를 조성하는 토목공사에 매일 백호우, 도쟈, 담프 등 중장비 70~80대가 동원되는 등 1일 15,000톤씩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있어 올해 말이면 272,720㎡의 공유수면 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선박을 건조할 도크부지 조성공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소 건설로 인하여 장비사용료가 1일 1천5백만원, 유류대가 1일 1천7백만원이 지급되는 등 인근 녹진 및 우수영 식당, 여관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관내 주민들이 지역경제활성화가 이제 피부로 와닿는 느낌으로 밝은 모습이다.

사업시행자인 고려조선(주)에서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설계 및 선체 블록 및 엔진제작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현재 계약중인 18만톤 벌크선 8척을 2008년 11월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2009년 8월이전에 그리스, 터키등 외국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물량을 계속 수주 협상하고 있어 조선소 건설로 인하여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가 회생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군내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진도실고에 조선설비과 신설이 인가되어 2008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조선기능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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