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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철저한 사전대비로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했다
  • 기사등록 2018-08-24 23:23:50
  • 수정 2018-08-25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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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로  민간부문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태풍피해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기상대의 예보에 의해 태풍 솔릭은 초속 43m에 400mm 이상 많은 비를 동반하고, 6년만에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는 중형급 태풍이기에 많은 피해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고흥군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었음에도,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비롯한 수산시설물 피해가 전무하고, 비닐하우스의 파손이나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송귀근 군수(중앙)가 도양읍 배수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이 태풍 영향권에 있는 지난 23일 오후3시 강한 비바람 속에서도 침수가 우려되는 도양읍과 해창만 · 나로도의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배수펌프장의 고장과 정전대비책을 세우도록 지시하는 한편, 비닐하우스를 직접 찾아가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태풍피해 대비를 적극 독려했다.
 
이어서 송 군수는 군 재난 상황실과 각 실과소를 방문해 태풍대비 비상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태풍이 해제된 24일 아침에도 간부회의를 소집해 작은 피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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