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선 7기 감사방향을 군정의 안정적 조기정착 ·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 · 군민이 행복한 고흥만들기로 정하고, 모든 감사기능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군정혁신단의 감사계(사진/고흥군 제공)

민선 7기 고흥군의 감사 역점 추진시책을 살펴보면, 취약시기 복무･보안점검 강화 ·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공공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집중 점검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 생활민원 해소를 최 우선으로하고, 청렴 조직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 구조적･관행적 비위에 대한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해 부패행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그리고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공약사항 이행여부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리실태를 정기 점검하며, 특히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적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상수도공사(사진/강계주 자료)

또한, 각종 토목･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차단을 위해 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설계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보조사업의 투명성 확보로 주민 불신해소와 사후관리 실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우선 군정내부에 혁신과 청렴이 조기에 정착하도록 하면서,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키는데 감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