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변화와 혁신, 군민 대통합의 새 출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민선7기 첫 읍면 순방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민의행정에 대한 군민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봉래면과 동일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의 순방을 마쳤으나, 태풍 ‘솔릭’에 대비하기 위해 잠정 중단됐다가 27일 점암면과 영남면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이번 순방이 기존과 달라진 점은 권위주의 배격과 민주적 방식의 의견 수렴 모습이 보인다. 행사는 모범 군민 표창 · 군정 비전 설명 · 군민과의 열린 대화 ·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군수는 대화를 직접 주재하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의전과 격식 등 외형적인 면에서 권위주의를 배격해, 군수 영접 시에도 여러 지역 단체장의 영접, 직원 도열, 꽃다발 증정 등 과거 권위적인 행태를 일절 없앴다.
대화 방식 및 건의 내용 등 질적인 면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사전 짜맞추기식이 아닌, 현장에서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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