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공동브랜드인 ‘산수려’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동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농업인,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수려’개발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품질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산수려’공동브랜드 활용과 산지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과 고객관리,산지마케팅 사례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생산.유통자 자율적 책임 강화를 위한 경영 함양교육과 세계의 농업,농촌 정책의 흐름과 우리의 농촌 발전 방향등에 설명으로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

구례군 공동브랜드 ‘산수려’의 의미는 맑고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 청정 구례의 수려한 자연 생명력으로 빛은 우수 농.특산물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유통시장의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 상품에 대하여 군수가 품질을 인증하고 전국 각지에서 ‘산수려’가 인지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하겠다”며“생산자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군은 공동브랜드 사용 생산자,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을 비롯한 경영능력을 위해 우수 지자체 견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