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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차량 안전삼각대는 생명의 삼각대 - 화순소방서 화순안전센터 소방위 박광필
  • 기사등록 2018-09-03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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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운전자 한 사람으로서 이것만은 꼭 제안하고 싶다. 누구나 차량을 운전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차 고장이나 부득이하게 주ㆍ정차 시에는 안전삼각대를 꼭 설치했으면 한다.

  

안전삼각대는 나의 안전만이 아닌 타인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운전 중의 가장 기본적인 운전자의 기본자세다. 고속도로 차량 운행 중 가끔 갓길에 주ㆍ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있다.

 

고속도로는 차량이 거의 100km 이상으로 고속운행을 하기 때문에 갓길 주ㆍ정차 시에는 100m 이상의 거리에 전방에 차량이 있다는 안전표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차량이 안전표식인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 있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경우가 허다하다.

  

운전 중 갓길 주ㆍ정차 시에는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주간 100m 이상의 지점과 야간 500m 이상의 지점에 적색 섬광신호나 불꽃신호등 안전표식인 삼각대를 꼭 설치해야 한다. 특별한 조치 없이 갓길 주ㆍ정차 시에는 또 다른 대형 사고를 야기 시킬 수 있는 만큼 후방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전방에 차량이 주ㆍ정차 돼 있다는 표식을 꼭 설치해야 한다.

  

운전자 스스로도 안전삼각대와 적색섬광신호 같은 안전 장구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또 다른 생명장구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화순소방서 화순안전센터 소방위 박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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