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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일선 시군과 재정 조기집행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에서 서만근 행정부지사가 6월중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주재, 재정 조기집행 마무리와 하반기 재정운용 및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상반기에 경남도와 시군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현재의 경제상황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면서“4대강 살리기 사업, 녹색성장 등 대형 국책사업 뿐 아니라 희망근로사업과 재정 조기집행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남은 하반기에도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만근 부지사는 또 6월말부터 장마가 예상되므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에 대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용수 확보 철저 등 시군별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과 관련해 시군별 추진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와 시군이 하나가 돼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지만 공직자를 중심으로 노력한다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